가격인상요인 불구 소비자 부담경감위해 인하 결정

자동차용 부탄, 리터당 764.43원→705.45원…58.98원 인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E1이 7월 국내 LPG공급가격을 kg당 101원 인하했다.

올해 들어 국내 LPG가격의 기준이 되는 국제 LPG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LPG 수입사들은 LPG차 사용제한 폐지에 따른 LPG가격 안정을 위해 가격인상을 자제하며 인상분을 떠안아 왔다.

다행히 지난달 국제 LPG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가격인상요인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미반영분은 누적되어 왔다.

E1은 가격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101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940.8원에서 839.8원으로 101원 인하하고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947.4원에서 846.4원으로 101원 인하해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308.96원에서 1,207.96원으로 101원 인하하고, 리터당으로는 764.43원에서 705.45원으로 58.98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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