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산업계 공동 작업 통해 제도 개선 과제 도출
환경부-산업계 공동 작업 통해 제도 개선 과제 도출
  • 이진영 기자
  • 승인 2019.07.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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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10차 환경정책협의회 개최

배출권거래제 비즈니스 모델 할당방식 확대 등 17개 개선 과제 논의

[지앤이타임즈]환경부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허명수)가 1일 ‘제10차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환경과 관련한 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논의한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부 차관과 기업 대표(CEO) 사이의 고위급 정책 대화 방식으로 진행되는 환경부와 산업계간 대표적인 협의 통로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9차례 개최됐다.

이번 10차 회의에는 박천규 차관을 비롯한 환경부 주요 간부와 GS건설, SK이노베이션, S-OIL 등 30여개 기업 임원들이 참석하는데 지난 5월부터 환경부-산업계가 공동으로 검토한 환경정책 개선과제가 발표된다.

환경부와 산업계는 배출권거래제 비즈니스모델(BM) 할당방식 확대, 미세먼지 배출허용총량의 합리적 강화, 사업장 내 공정부산물 재활용 규정 마련 등 총 17건을 개선 과제로 선정해 놓고 있다.

기업에서 관심이 높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에 대해서는 별도로 제도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집중 논의한다.

또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혁신기술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산업부문별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기업이 기술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작업반(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엔개발계획(UNDP) 아시아태평양사무소에서 특별 참석해 아시아 시장 협력사업과 국내기업 지원방안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해외 사회책임(CSR) 활동을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환경부는 밝혔다.

환경부 박천규 차관은 “필(必) 환경 시대에 환경부와 산업계가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환경 정책 성과를 높이고 기업의 환경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