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전북本, 보일러 배기통 등 집중 점검

취약계층 생활안전 향상 통해 안전문화 확산할 것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직원들이 가스보일러 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사다리차를 이용해 가스보일러 배기통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여름철 장마기간을 앞두고 노후 아파트 가스보일러에 대한 점검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점검활동이 펼쳐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문호)는 25일 익산시 인화동 청원아파트에서 익산시청, 전북에너지서비스와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세대별 가스보일러 점검과 CO중독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절기 도래 전 부적합시설 개선을 통해 가스안전 취약계층 생활안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전북본부는 가스보일러 세대별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사다리차를 이용한 세대별 배기통 점검을 실시했으며 CO중독 사고예방 요령 등 가스안전사용에 대해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한 행락철에 접어들어 부탄캔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늘어나면서 가스사고 연계성이 높아짐을 대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안전사용 요령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이문호 본부장은 “최근 5년간 전체사고 624건 중 여름철(우기)기간 사고는 143건으로 여름철에 대비해 집중적인 홍보와 점검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가스안전에 관심과 실천을 유도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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