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과 대구광역시가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서 기관의 정책결정에 필요한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주니어보드 합동포럼이 개최됐다.

공단과 대구시는 40세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참신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도출해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 출범한 공단의 ‘미생 주니어보드’는 일일근무현황 시스템, 회의시간 단축을 위한 타이머 배포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도출했으며 2017년에 출범한 대구광역시 ‘영 솔루션 주니어보드’ 는 업무 매뉴얼 제작, 전문가 인력풀 공유 시스템 등의 혁신방안을 추진했다.

에너지공단과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 합동으로 주직문화 혁신을 위한 ‘주니어보드 합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포럼은 주니어보드 간의 협업으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성과공유를 통한 벤치마킹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루어졌다.

이 날 합동포럼에서는 각 기관 주니어보드 간 성과발표와 함께 조직문화 개선방안으로 ‘세대 간 갈등’, ‘회의문화’ 등을 개혁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이번 합동포럼이 양 기관의 주니어보드의 상호 네트워킹 구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며 “향후에도 인근 기관의 주니어보드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기존 조직문화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