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사회복지시설 새힘원서 현판식 가져
전국 50개소 사회복지시설, 300kW 규모 지원

▲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4일 전라북도 완주군 고삼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새힘원에서 햇살행복 패널 현판식을 가졌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4일 전라북도 완주군 고삼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새힘원에서 햇살행복 패널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실, 박성일 완주군수,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 새힘원 임직원 및 이용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한전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0억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해 읍‧면지역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조직(30개소), 사회복지시설(50개소), 취약가구(100개소)에게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이다.

전국 5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총 300kW 규모를 지원하며, 생산된 전력은 전기요금 절감에 활용되며 월 500kWh(주택용 저압)를 소비하는 시설 기준 9kW설치 시 월 약 12만원 절감 효과가 나타난다. 

햇살행복 현판식은 전북 완주군 새힘원을 시작으로 전남 함평군 백향목의 집, 경북 구미시 구미실버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은 “한국전력공사와 3년 동안 함께 사업을 진행해 햇살행복 패널 시설지원이 올해로 100호가 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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