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창립총회와 심포지엄 개최

바이오연료 씽크탱크 역할 기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바이오연료의 보급과 산업 활성화 및 연구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발족한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이 사단법인화를 통해 정식 출범한다.

창립총회와 함께 기념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은 온실가스 저감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등 바이오연료의 보급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지난 2016년 7월 국내 바이오연료 산·학·연 전문가 주도로 발족했다.

그동안 수차례의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바이오연료 보급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포럼은 환경의 변화와 위기의 시대에 바이오연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 환경부장관을 지낸 카이스트 유영숙 박사를 초대회장으로 포럼을 사단 법인화시켜 정식으로 출범하기 위한 창립총회와 기념 심포지엄을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국내 바이오연료의 보급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써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싱크탱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정보와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등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일 심포지엄에서는 정부 에너지정책과 바이오연료, 국내 미세먼지 현황과 저감대책, 국내 온실가스 현황과 저감방안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내 바이오연료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017년 6월 개최된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의 심포지엄 모습(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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