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무상렌트·유류완충·여행경비·운전기사 제공 
23일까지 민들레카 홈페이지 통해 사연 접수

▲ 도시가스 민들레카를 이용해 힐링워크숍을 다녀온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념촬영 모습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8월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사회복지사 대상 여름휴가를 지원한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인 8월에는 상반기 동안 열심히 일하며 고생한 보상으로 너도나도 여행을 가곤 한다. 무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 더위는 물론 일상의 피로도 잠시 떨쳐버리는 시간을 보낸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용자와 열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며 일한 사회복지사들에게는 쉼을 통한 재충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사회복지사 대상 여름휴가 지원’이라는 주제로 8월 경비지원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사회복지기관 워크숍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민들레카의 사회복지사 여름휴가 지원 이벤트는 8월 중 최소 1박2일~최대 3박4일의 여행을 지원한다. 

선정된 전국 7개 기관에게는 민들레카(카니발) 차량 1대 무상렌트와 유류완충, 여행경비(32만원)을 제공하며, 희망 기관에는 1박 2일 일정에 한해 운전기사와 운임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행선지 및 인원, 사연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사연 중 민들레카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고 친구 소개한 사회복지사, 강원도 지역 여행 신청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정 결과는 28일 민들레카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기관이라면 민들레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민들레버스는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8월 희망일정 내 최소 당일~최대 2박 3일의 야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민들레버스 선정 기관에게는 일반 전세버스(45인승) 또는 휠체어특장버스 1대, 유류비, 운전기사, 기사운임을 함께 제공한다. 기관에서는 기사 숙식비, 통행료, 주차 운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1일까지이며 민들레카 홈페이지에 기관정보, 이용정보, 이용사연 작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28일 민들레카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 3월 민들레카를 통해 워크숍을 다녀 온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는 “14명의 인원이 움직이기 위해 차량이 부족해 민들레카에 문을 두드렸다”며 “민들레카를 통해 이동의 편안함을 선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민들레카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 무상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만6000여명의 여행을 지원한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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