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 제15회 정기회의 개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과 일본의 가스 인증·검사기관간에 최신 사고사례와 사고방지 기술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고압가스보안협회(KHK 회장 이치카와)는 지난 29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한·일간 고압·LP가스 분야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한 발전 도모를 위해 ‘제15회 한일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압가스보안협회(KHK)는 지난 1963년 12월에 설립된 경제산업성 산하 고압·LP가스 검사기관으로 가스기술기준책정과 가스시설검사, 경영시스템 심사등록, 가스기술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고압가스 사고현황 및 사례와 CO중독사고 현황 및 사고 방지 대책에 대해 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최신기술을 활용한 도시가스 노출배관 검사시스템 구축방안과 일본의 가스시설 내진설계기준에 대한 가스기술 분야 현안사항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가스안전공사 오재순 부사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의 교류협력체계를 활성화 하고 공고히 해 가스사고 감축과 가스산업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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