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외 전문가 17명으로 구성, 발전소 안전문제 점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에서 안전경영에 관한 심의∙자문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가 출범됐다.

동서발전은 28일 본사에서 근로자 대표, 사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참여형 안전협의체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기 위원회는 기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전문가 위원 5명, 협력사 노·사 대표 6명, 회사 노·사 대표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는데 2년 임기로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전경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기준안을 심의하고 태안화력 안전사고 이후 추진한 안전대책을 포함한 동서발전 안전기본계획안을 보고했다.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발전소 현장의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현실적인 안전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를 주재한 권오철 동서발전 기술본부장은 “안전경영위원회가 현장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개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사의 핵심가치인 안전우선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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