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버스‧연료전지‧수소용기 등 여건 갖춰

가스안전公∙가스公 주최, 전북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등 논의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한국가스공사 전북본부는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전라북도가 수소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육성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수소관련 기술개발 동향과 수소충전소 안전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문호)와 한국가스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흥복)는 지난 28일 공동주관으로 전라북도 및 지자체 수소담당 공무원과 수소관련 업계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수소경제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라북도의 수소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한 수소경제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수소산업의 국제표준과 수소관련 기술 및 개발동향 정보를 교류하고 수소충전소 안전확보에 요구되는 선진기술 전파로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이 발표됐다.

전라북도는 수소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와 연료전지 선도업체인 두산퓨얼셀 및 자동차용 복합재료 수소용기 제조업체인 일진복합소재가 있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훌륭한 기본여건을 갖추고 있다.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과 이성호과장은 “전라북도를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해 수소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와 가스공사는 이번 양 기관 공동 세미나가 수소경제에 대한 이해를 확대시켜 전라북도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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