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NGO·산·학·연, 신재생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협의
에너지 전환정책 성공적 추진 기여, 에너지公 강원본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강원지역 내 사회적 갈등을 시민간의 소통 및 공감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 맞춤형 신재생 보급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28일 강원도내 NGO와 산·학·연이 함께 에너지 전환 관련 주민수용성 제고와 사업모델 개발 등 신재생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과 관련해 강원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NGO, 산업체, 학교, 연구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신재생에너지 주요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정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주요 신재생보급사업과 강원지역본부의 신재생종합지원센터 업무현황을 소개하고 지난달 정부에서 발표한 신재생 산업발전전략에 따른 지역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강원지역본부는 신재생 지역거버넌스 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된 이해당사자들 간의 열띤 논의와 정보공유를 통해 주민수용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체 운영 결과는 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사업에도 적극 반영해 에너지 전환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정상필 기자
sang@gn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