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시험·인증 등 패키지 형식, 최대 5000만원 지원
안완기 원장, 도내 기자재업체 경쟁력 확보 노력할 것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원장 안완기)는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을 위한 ‘LNG 특화 친환경선박기자재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울산지역 연계 협력을 통해 LNG선박 핵심 기자재를 발굴하고 중소·중견 기자재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이며 당해연도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LNG 벙커링·연료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기자재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특허 출원·등록, 컨설팅, 시험·인증, 선급인증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 형식으로 건당 최대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은 경남TP(조선해양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울산본부), ㈜윕스,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지원기업 모집은 경남TP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6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LNG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기자재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도내 기자재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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