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양국 협력관계 구축에 첫발 디뎌

서울 롯데호텔에서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한국-노르웨이 해상풍력 협력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노르웨이의 해상풍력 기술개발 현황과 한국의 풍력발전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와 향후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한-노 해상풍력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한노르웨이대사관과 한국풍력산업협회, 이노베이션 노르웨이(Innovation Norway), 노르웨이 에너지 파트너스(Norwegian Energy Partners)와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샵은 노르웨이의 산업현황 및 기술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양국의 해상풍력 보급 정책과 현황에 대한 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과 노르웨이 대사관 프로데 수울베르그(Frode Solberg)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노르웨이 해상풍력 현황 및 기술개발 등을 주제로 노르웨이의 해상풍력 관련기업 에퀴노르(Equinor), 아커 솔루션즈(Aker Solutions), 오웩 타워(Owec Tower), 아이케이엠 테스팅(IKM Testing) 등이 발표했다.

한국의 풍력발전 현황 및 사례에 대해서는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필두로 울산시, 전라북도, 한국해상풍력(주), 두산중공업 등이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노르웨이와 한국의 교류가 활성화 되어 국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상풍력 보급 등 관련 산업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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