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북동부지사, 안전성 제고방안 논의

가스분야 및 송유관, 상수도 분야 통합 안전방안 협의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3일 지하매설배관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통합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 분야를 비롯해 송유관, 상수도 등 지하 매설배관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통합안전협의회가 개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이종대)는 3일 ‘경북동부지역 지하 매설배관 통합안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하 매설배관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발생했던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 및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 등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기존 가스분야에 한정되었던 협의체의 개념을 상수도 및 송유관까지 확대해 개최됐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포함해 경주시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송유관공사, 포스코, 현대제철, 영남에너지서비스, 서라벌도시가스, 린데코리아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매설배관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자리에서는 가스안전공사 배관진단처 김원재팀장의 ‘매설배관 건전성에 대한 위협 및 대응 관리방안’을 비롯해, 안전연구실의 김정환차장이 ‘사업소 외 고압가스배관 관리체계 변화’를 주제로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참석자간 자유토론을 통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이종대 지사장은 “사회 전 분야의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며 "협의회를 통해 지하 매설배관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돼 안전성이 제고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