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달간 재건축 현장 및 소외계층 중점 점검
IoT 제품 적극 활용,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확대

▲ 서울도시가스는 기존 안전문화의 날 행사를 5월 한 달간을 ‘안전문화의 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서울도시가스(공동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1995년부터 23년간 시행하던 안전문화의 날 기념식 행사를 더욱 내실있는 행사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안전문화의 날 행사에서 5월 한 달간을 ‘안전문화의 달’로 지정해 전사적 안전의식 함양 및 관심도 제고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5월 한 달간 재개발·재건축 현장 특별점검, 사고대응 현장출동 훈련 및 소외계층 주거환경과 학교, 다중이용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선보인 현장용 안전관리App(Smart SCG)을 활용한 중점·특별관리 시설점검, 스마트거리측정기를 이용한 굴착공사 현장과 GIS도면 실시간 연계·연동 및 스마트 전위측정기를 이용한 원격 전위측정 등 자체 기술로 제작한 IoT 제품들도 적극 활용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 및 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안전관리 혁신사례’를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결과 ‘중압 단일배관 비상공급 대책’, ‘밸브 全주기 수명관리’, ‘밸브 플랜지 누설부 신공법 정비’ 등 10가지 주제가 선정돼 안전관리 혁신사례 발표대회를 오는 17일 갖는다. 

올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팀이 참가해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함은 물론 제도개선 및 현장 안전관리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에는 ‘안전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해 안전관리 혁신사례 우수팀 및 대내외 안전관리 유공자를 포상할 예정이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5월은 우리에게 뜻깊은 교훈을 기념하는 달”이라며 “안전문화 확산 및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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