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전직원 '심폐소생술 전문가' 된다
SK가스 전직원 '심폐소생술 전문가' 된다
  • 정상필 기자
  • 승인 2019.04.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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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LPG차 사용제한폐지 계기 사회적 가치 제고 위해 자발적 선택

향후 LPG충전소와 탱크로리 기사 등 교육 확대, 심정지 사고 감소 기여
SK가스 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SK가스 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SK가스 구성원들은 누구나 심폐소생 응급구조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SK가스는 임직원들이 소비자 관심 보답 및 사회적 가치 제고 일환으로 심폐소생응급구조 교육을 받아 갑작스런 심정지 사고 발생시 침착하게 지원해 고객인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가스 구성원 20명이 한국응급처지교육원이 제공하는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기 등 첫 교육을 4시간 동안 받았다.

이 교육에는 인공호흡실습과 자동심장제세 동기(AED) 사용실습 등이 포함돼 실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구조를 진행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SK가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가가 되겠다고 나선 계기는 최근 실시된 'LPG자동차 사용제한 폐지'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회와 정부는 37년만에 LPG 자동차의 사용제한을 폐지했고 현재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SK가스 구성원들은 소비자 관심에 보답하는 사회적 가치 제고 방안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선택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SK가스 김정현 매니저는 "연간 심정지 발생건수는 약 3만건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약 4분 밖에 되지 않는다"며 "내 가정 뿐 아니라 주변 이웃들의 갑작스런 사고에 제대로 대처해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교육은 해외근무 구성원들의 관심도 높다.

오는 5월초 SK가스 자회사인 SK가스인터네셔널 직원들이 싱가포르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인데 이 소식을 들은 타계열사 직원들도 함께 하겠다고 나서 SK에너지 등 현지 SK그룹 6개 계열사 직원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SK가스는 직원 휴게실에 인공호흡 연습을 할 수 있는 마네킹과 자동심장제세동기 등을 설치해 직원들이 언제든지 연습을 반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SK가스 충전소 직원들과 탱크로리 기사 등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갑작스런 심정지 사고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SK가스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하듯이 심정지 사고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야 한다"며 "SK가스가 이를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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