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25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 및 전력경제 분야 교수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2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력산업분야 현안발표 및 기업의 재생에너지 구매 확대 방안 및 신재생 발전비용 산정방법 개선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한전경영연구원 이윤경 에너지전환연구팀장은 ‘신재생에너지 LCOE (균등화발전비용)과 국내·외 현황 비교’발표에서 국가간 LCOE의 세부항목별 비교 연구와 국내 환경의 특징을 반영한 신재생 LCOE 산정방법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상준  미래전략팀장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구매제도 도입 방안 : 해외 구매제도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면서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구매 비중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 도입 검토, 재생에너지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사용확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력경제포럼'은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 2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 30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분기별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