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해 6명의 임원 가운데 3명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될 예정에 있어 벌써부터 후속인사에 대한 관심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지난 2003년 취임한 박달영 사장은 오는 8월 17일로 임기가 만료되고 최기선 감사는 이에 앞서 오는 6월 안전공사를 떠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 감사실장,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기술안전이사로 승진한 장기웅 기술안전이사도 올 10월로 임기가 만료된다.

또 3월 10일에는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노동조합의 수장도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

6월에는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등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달영 사장의 재도전 가능성도 포착되고 있다.

현재 감사는 정치권에서 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술안전이사는 내부 승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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