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최우영 구의원, 대성에너지와 대구 북구 나눔 행사 펼쳐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과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 홍의락 의원, 최우영 대구 북구 구의원,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 등이 대구 북구 노곡동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점검과 함께 안전기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스시설에서 연이은 사고발생으로 국민 불안감이 증폭함에 따라 가스 안전기기 설치 및 안전점검을 통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가스안전기가 나눔행사가 개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 홍의락 의원과 최우영 대구 북구 구의원,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 등과 함께 대구 북구 노곡동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점검과 함께 안전기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대성에너지가 기증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50대를 비롯해 타이머콕 50대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가스보일러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검지해 경보를 울려주는 안전장치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장치이며, 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안전기기로 자칫 깜박하기 쉬운 고령자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실제 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타이머콕 무료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이래로 지난 5년간 고령자 가스사고는 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와 대성에너지 봉사단은 타이머 콕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수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에서는 나날이 심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그린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도 기증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가스사고 예방과 소외계층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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