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車 줄고 있는 LPG 소비도 살려
유류세 인하, 車 줄고 있는 LPG 소비도 살려
  • 김신 기자
  • 승인 2019.04.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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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 1년새 3.6% 감소 불구 2월 소비 3.4% ‘↑’

지난 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도로 부문 유류 소비 증가

[지앤이타임즈]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가 수송 연료 소비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량 감소로 소비가 줄고 있는 LPG 부탄까지 판매량이 늘고 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정부의 수송연료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지난 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도로부문 수송연료 소비가 늘었다.

정부는 지난 해 11월 6일을 기해 휘발유와 경유, LPG 부탄 유류세를 15% 인하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를 기점으로 휘발유, 경유 LPG 부탄 등 도로부문 수송연료 소비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실제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첫 달인 지난 해 11월 도로부문 연료 소비량은 2198만 배럴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 늘었다.

12월에도 2.5%가 증가했고 올해 1, 2월 소비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와 4.0%가 늘었다.

유종별로는 경유와 휘발유 소비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유류세 인하 이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적게는 2%대에서 많게는 13%대까지 소비가 늘어난 것.

특히 올해 1월의 경우 경유 소비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3.8%, 휘발유는 12.7%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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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등록대수 감소로 고질적인 소비 감소에 시달렸던 LPG 부탄도 올해 들어서면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1월 기준 LPG차량 등록대수는 209만8082대를 기록했는데 올해 2월에는 202만3585대로 약 1년 사이 3.6% 감소했다.

하지만 LPG 부탄 소비는 올해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소비량은 286만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고 2월에도 3.4%가 증가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도로 부문 석유제품 소비가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시행된 지난 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가 하락이 소비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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