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IA 단기 전망, 1월 보다 4월에 4$/B 상승

OPEC 공급 차질 및 감산, 베네수엘라 생산 감소 영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전망하는 올해 유가가 매월 상향 조정중이다.

EIA는 매월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인 STEO(Short-Term Energy Outlook)를 발간하는데 4월 전망에 따르면 올해 WTI 평균 유가는 배럴당 58.8달러로 예측됐다.

한 달 전인 3월 전망과 비교하면 2.67달러가 오른 것.

브렌트유 가격 역시 3월 전망 보다 배럴당 2.38달러 오른 65.15달러로 전망됐다.

EIA가 전망하는 올해 평균 유가는 매월 상승중이다.

EIA는 1월 보고서를 통해 올해 WTI 유가가 1배럴에 54,15달러, 브렌트유는 60.49달러로 예측했다.

하지만 2월과 3월 보고서에는 유가 상승을 예측했고 4월 역시 추가 유가 인상을 점쳤다.

EIA가 4월에 전망한 올해 평균 유가는 1월 대비 WTI는 1배럴에 4.65달러, 브렌트는 4.66달러 올랐다.

이에 대해 EIA는 OPEC의 원유 공급 차질 증가, 자발적 감축이 최근의 원유 가격 상승 동력 중 하나이며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과 수출량이 감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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