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서울남부지사, 지자체와 대형사고 예방위해 점검 강화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는 10일 지자체와 합동으로 영등포구 쪽방 밀집지역을 찾아 가스시설의 손상 및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노후화된 쪽방 밀집지역에서 가스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음에 따라 가스안전점검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오국렬)는 10일 쪽방 밀집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영등포구 소재 쪽방 50여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등포구 쪽방촌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단층 또는 중층 건물에 약 500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시설임이다.

가스안전공사 서울 남부지사와 지자체 관계자들은 LP가스시설의 손상 및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울남부지사 오국렬 지사장은 “가스안전 취약계층 밀집지역의 가스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가스안전 점검 및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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