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경기도 화성시에서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50명을 채용해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와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29일 화성시청에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LP가스안전지킴이’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화성시는 4월 중 만 39세 이하 지역청년 50명을 LP가스안전지킴이로 채용해 5월부터 약 5개월 간 화성시 내 약 6만5000가구의 LP가스시설 안전확보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LP가스안전지킴이로 채용된 청년들은 사업기간 동안 2인 1조로 LP가스 사용 주택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금속배관, 타이머콕 설치여부 등 현황파악을 비롯해 가스안전 사용요령 교육과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LP가스 고무호스시설은 2020년까지 금속배관으로 교체·설치해야 하는 만큼 관련 사업의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 12일 공사와 경기도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경기도 내 화성·용인·남양주·김포·파주 등 5개시 약 23만 가구의 LP가스시설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청년 174명을‘LP가스안전지킴이’로 채용하기로 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경기지역본부 장재경 본부장은“이번 LP가스안전지킴이로 채용된 청년들의‘일+경험’이 향후 가스분야 민간취업으로 연계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현장경험 제공과 잡멘토링 활동 지원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