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 영입 및 정책분석 통해 변화‧혁신
선거 상대후보 공약사항 적극 반영해 화합 의지

▲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김병규)는 27일 김포 협회 대강당에서 제16대 김병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16대 김병규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협회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부터 진단을 받고, 정부정책 역시 좀더 면밀히 분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에서 김 회장은 “이제는 정부정책을 분석하고 협회 가치와 방향에 대해 전문가 진단을 받아 나갈 필요가 있다”며 “외부 전문가 즉 사외이사를 초빙해 변화와 혁신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전폭적인 지지는 회원의 권익과 협회발전에 노력을 다해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또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준비 하겠다”며 “전국 순회 당시 청취했던 많은 아이디어를 종합해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선거로 인한 서로의 반목은 잊고 상대 후보들의 공약사항도 잘 살펴서 적극 반영해 협회를 위해 발전과 화합하는 마음으로 전진하겠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양해명 안전관리이사, 한국에너지공단 최일영 지역협력실장,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김인주 산학협력처장 및 경동나비엔 정호근 영업부문장, 귀뚜라미 김성범 본부장, 린나이 조남근 본부장, 대성쎌틱 우재선 이사, 롯데기공 정성훈 팀장 그리고 역대회장 및 전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 행사에서는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한 15대 임원들에게 재임 감사패와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또한 16대 신임 임원으로 중앙회 부회장, 이사, 시ㆍ도회장, 서울시구회장 및 경기북부지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임원 취임 선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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