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제주’ 목표로 제주도와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및 도서지역 LP가스 시설점검 및 개선사업 등 추진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도와 제주지역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5년간 가스사고 발생으로 100만 가구당 인명피해율이 전국 평균 대비 5.6배 높은 제주지역의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제주도에서‘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은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은 4월 중 청년인턴 5명을 채용해 도내 가스시설 중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비검사대상 주택 등 LP가스시설과 안전관리 취약 도서지역 약 1600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제주지역본부 최윤원 본부장은 “제주도와 함께 가스사고로부터 제주도민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취약계층에 대한 시설 점검과 개선, 홍보, 자료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제주도내 가스사고 감축 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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