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소충전소 2곳 사업장 모집…2022년까지 6곳 확보예정

유휴부지 330㎡이상 확보…고법 안전관리자 선임가능해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오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6곳에 수소차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평택시가 LPG‧CNG충전소와 주유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소충전소를 병행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부지와 운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이며 올해 평택시는 수소충전소 2기를 보급할 계획으로 총 2곳의 운영사업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평택시에서 LPG충전사업이나 도시가스충전사업 또는 석유판매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이며 여유부지 또는 인접 유휴부지를 330㎡이상 확보해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또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관리책임자1명, 안전관리원1명 이상을 선임하고 있거나 선임가능한 사업자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성장전략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소충전소 설치비용은 국비와 지방비 포함 30억원으로 건축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올해 말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운영비는 운영 사업자 자부담이며 의무운영기간은 5년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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