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819.2점으로 2위와 격차 2배 이상 벌어져
품질경영 시스템 기반, 프리미엄제품 출시로 차별화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린나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가스레인지 부문 2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BPI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체계화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하여 시행된 브랜드 진단 평가로 올해 역시 12,000명을 대상으로 225개 산업 군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K-BPI는 전국 소비자 대면 면접 조사로 대표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며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조사로 꼽힌다. 

린나이는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충성도 등 7개 지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총 819.2점으로 2위와의 점수 차이를 2배로 벌렸다. 지난해보다 더 격차가 벌어진 이유로 기존 가스레인지 시장에 없던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 차별화 전략이 주요했다는 게 린나이 측 설명이다. 

1974년 국내 연료 가스화와 생활문화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린나이는 대부분 연탄 또는 아궁이에서 취사를 하거나 풍로를 이용하던 시절 대한민국 주방문화에 변혁을 가져왔다. 린나이는 가스레인지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확보한 후 아이템 다각화 등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린나이는 품질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양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으로 하여금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예방품질활동, 안전품질활동, 환경품질활동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린나이 관계자는 “20년이란 시간 동안 브랜드 파워 1위에 선정되도록 린나이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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