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성‧효율에 IoT 기술 탑재 ‘NCB750‧NCB760’
30년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기대

▲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교체가 가능한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760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경동나비엔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동나비엔은 올해도 환경부 및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등 보일러 제조사가 함께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은 점차 심화되는 에너지 자원 고갈과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시를 제외한 인천, 경기 등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1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각 지역 시청이나 구청에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전국에 위치한 가까운 경동나비엔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이마트남양주점이나 양주점에 설치된 경동나비엔 상설 매장을 통해서도 신청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마트김포한강점, 검단점 등 9개매장에서 3월 15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는 경동나비엔 팝업스토어에서도 이번 사업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콘덴싱보일러는 물을 한번 데운 뒤 생겨난 뜨거운 배기열을 연도를 통해 밖으로 바로 내보내지 않고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보일러다. 일반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온실효과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도 크게 낮출 수 있다.

국내에는 경동나비엔이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선보였으며, 최근 심화되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콘덴싱 제품인 ‘NCB750’과 원격제어 기능까지 갖춘 ‘NCB760’이 포함돼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최고의 콘덴싱보일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제품은 친환경 프리미엄 에코블루 버너를 적용해 친환경적이며,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오래 동안 효율을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일러의 핵심인 난방과 온수 성능 또한 뛰어나다고 회사는 밝혔다. 

온수 역시 북미 콘덴싱온수기 시장 1위를 차지한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해 0.5℃ 단위로 섬세한 온도제어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흐르는 물의 양을 감지하는 센싱 기술로 급작스럽게 사용량이 늘거나 줄어도 일정한 온도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NCB760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본부장은 “콘덴싱보일러는 국가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통해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에너지기기”라며 “지난 30년간 콘덴싱보일러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선 기업으로서,미세먼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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