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공급가격 리터당 42원 상승
OPEC+ 감산 지속 시사 영향 국제유가도 오름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4주 연속 올랐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 주 대비 리터당 9.0원 상승한 1359.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9.3원 오른 1259.6원을 기록했다.
내수 석유 가격은 추가 인상 가능성이 확실시된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은 3월 첫째 주 기준으로 전 주 대비 42.0원 상승한 1299.5원을 기록했다.
경유 공급가격은 39.9원 오른 1209.7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3월 둘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67.3달러를 형성해 전 주 대비 1.5달러가 올랐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및 OPEC+의 감산 지속 시사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제품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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