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분야 검사‧시험‧연구 등 추진, 정보교류 및 협력 강화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 활용, 협업 통해 시너지 효과 기대

한국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우측)과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좌측)이 지난 12일 조사와 연구 등을 협업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지난 12일 청정 국토한경 조성을 위한 조사와 연구 등을 협업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기환경과 토양 등 깨끗한 환경조성과 유지를 위한 환경분야 조사와 연구, 시험 분야에 대해 협력하는 한편 환경과 석유 등 관련분야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기술협력을 위한 전문가 기술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대기환경 및 토양환경 오염과 관련해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와 토양오염 조사 기관으로 등록돼 있어 두 기관의 각자 보유한 역량을 잘 활용해 협업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 개선은 공공기관의 책임”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협력의 첫 걸음이며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공동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주석 이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환경관리공단 관리이사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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