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선 지원사업 평가위원회 개최, 4,207가구 개선 목표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2일 LP가스시설개선사업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에는 광주, 전남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LP가스판매업소 및 시공자 임직원 등 평가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가구의 LP가스시설 개선으로 가스사고 예방 및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광주전남본부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예산 10억 3천여만원을 투입해 서민층 4,207가구 대상으로 가스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평가위원회 실시결과 선정된 30여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4월초까지 시설개선 계약을 체결하고 4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탁송수 본부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수혜자 만족도 설문결과 98.4%가 만족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우수사업이다”며 “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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