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업체 동화FC(주) 신규 인력채용 지원

수소차 생산 메카 충주시를 만드는 계기 될 것

충주시는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인 동화FC(주)의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수소전기자동차 관련 신규인력 채용을 지원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충주시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핵심부품 생산을 위한 인력확충에 팔을 걷어부쳤다.

충주시는 지난 8일 수소연료전지자동차 핵심부품인 스택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인 동화FC주식회사의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수소전기자동차 관련 신규인력을 채용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수소전기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동화FC주식회사가 기존 2교대에서 3교대로 근무형태를 변경하고 생산라인을 증설함에 따라 인력증원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충주시는 충청북도 및 타지자체와 협력해 동화FC주식회사의 단기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을 위한 구인활동을 벌여 울산, 포항,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청년 구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현장면접을 통해 생산, 품질, 자재, 보전 등의 업무를 수행할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20명의 신규인력은 이달부터 충주기업도시 내에 있는 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충주시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신규채용이 수소차 생산의 메카 충주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관내 유입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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