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부산본부, 동래구와 업무협약 체결

서민 246가구, 4년간 총 922가구에 가스누출경보기 설치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는 동래구와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가스안전경보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지사장 김경주)는 6일 동래구청에서 김우룡 동래구청장과 ‘재난취약계층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래구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관내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적자원 및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또한 공사에서는 재난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가스시설에 대해 취약시기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동래구에서는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246가구를 시작으로 4년간 총 922가구에 가스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가스누출 경보기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사에서는 이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육 등 실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북부지사 김경주 지사장은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독거노인 등 사회적 재난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래구의 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시설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동래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도 확대ㆍ시행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