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보일러 설치단계의 적법한 시공을 위해 가스 공급사와 시공사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CO중독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지사장 김종문)는 지난달 28일 가스업계와의 소통·협력을 통한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시가스사업자 및 시공사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발생한 강릉펜션 가스보일러 배기통이탈에 따른 CO중독 사망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시가스 사업자의 안전점검과 시공사의 설치단계 적법 시공 등으로 사고발생의 원천적 원인을 해소하는데 업계와 공사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함께 했다.

전남서부지사 김종문 지사장은 “강릉 펜션 CO중독사고와 백석역 열배관 파열사고로 어느때 보다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시공과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국민의 안전지킴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