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보일러까지 저녹스 1등급 전환, 친환경제품 확대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기술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

▲ (주)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2019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주)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2019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사용자의 생활편의성은 높이고, 난방비 부담은 줄일 수 있는 차별화된 난방 솔루션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 주요 조사 항목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12년 연속 가스보일러 부문 1위를 지켰다.

귀뚜라미는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제품인 기가지니(GiGA Genie)를 이용한 ‘보일러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를 출시하며, 그동안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을 강조해 온 국내 보일러 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귀뚜라미가 KT 기가지니(GiGA Genie)를 통해 구현하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는 말 한마디로 보일러 전원, 온도조절, 모드설정 등 원하는 제어가 가능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귀뚜라미보일러와 KT 기가지니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IoT 모델인지는 거실에 설치된 실내온도조절기 모델명 뒤에 ‘WiFi’라고 적혀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또한 귀뚜라미는 보일러와 지진감지기, 가스누출탐지기, 분배기, 각방제어기를 한 세트로 구성한 ‘귀뚜라미보일러 세트’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세트상품은 단품으로 설치할 때보다 성능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하고, 고장 걱정 없이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각 구성품 개별 구매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하며, 사후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귀뚜라미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의 30% 차지하는 친환경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물론, 70%를 차지하는 일반 가스보일러에도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저녹스 1등급 제품군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지표다.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에 목적을 두고 2003년 만들어져 2004년부터 16년째 조사 및 발표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12년 동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귀뚜라미 임직원들의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한 헌신과 고객의 흔들림 없는 믿음과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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