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당 30원 인상요인에도 2월이어 두달째 동결

4월적용 국제가 60원/kg 인상요인…내달 큰폭 인상될듯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3월 국내 LPG가격이 30원의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동결됐다.

LPG 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3월1일부터 공급되는 프로판과 부탄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3월 국내 LPG가격에 적용되는 2월 국제 LPG가격이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kg당 30원가량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월에 이어 3월에도 공급가격을 동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E1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872.8원,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79.4원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213.13원, 리터당으로는 708.47원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872.4원에,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79원에 공급하며, 수송용 부탄은 kg당 1212.13원에 공급한다.

한편, 4월 국내가격에 적용되는 3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과 부탄 모두 톤당 50달러씩 인상되면서 4월 국내 LPG가격은 kg당 60정도의 인상요인이 발생해 3월 미반영분을 포함한 4월 국내 LPG가격은 큰폭의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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