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UAE, 원전·석유·가스 분야 협력 강화
한 - UAE, 원전·석유·가스 분야 협력 강화
  • 이진영 기자
  • 승인 2019.02.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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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계기 실질 협력 방안 논의
유가스전 탐사 개발, 원유 비축 협력 확대 분야 MOU

[지앤이타임즈]아랍에미레이트(UAE)의 실권자인「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Mohammed bin Zayed Al-Nahyan)」아부다비 왕세제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양국간 원전, 석유, 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가 모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등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의 답방 형태로 이뤄진 모하메드 왕세자의 이번 방한에서는 에너지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이 합의됐다.

지난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우리나라의 한전, 한수원은 UAE의 ENEC-Nawah와 바라카 원전 운영 준비를 위한 지원‧협력과 원전 안전‧보안‧품질 분야의 협력에 상호 합의했다.

또한 바라카 1호기 연료 장전‧시운전‧운영을 위한 협력 선언문도 채택했다.

27일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청와대에서 알 제요우디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 ‘청정생산 및 생태산업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GS에너지, SK 건설 등 국내 에너지 유관 기관과 기업들도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ADNOC)와 각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석유 분야에서는 석유공사와 UAE의 ADNOC 사이에 유전 탐사 개발 및 원유 비축 사업 분야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공사가 ADNOC와 가스전 탐사 개발 및 LNG 마케팅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GS에너지 역시 ADNOC와 석유가스전 탐사 개발 및 LNG 마케팅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SK건설은 원유 저장 시설 등의 건설과 관련한 협력에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 UAE 양국은 원전, 석유․가스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