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2표 중 190표 획득, 감사에는 황규대 15대 감사
협회운영 내실화 및 산하조직 재정활성화 사업목표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병규 전 전라북도회장이 제16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중앙회를 이끌새 사령탑에 올랐다.
열관리시공협회는 지난 26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에너지절약․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제16대 집행부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에서 기호1번 김병규 전 전북도회장, 기호2번 고순화 전 중앙회장, 기호3번 채성호 전 중앙회이사가 출마한 가운데 김병규 후보가 총 342표 중 190표를 획득해 제16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를 이끌고 갈 수장으로 당선됐다. 고순화 후보는 134표, 채성호 후보는 18표를 획득했다. 감사 선거에서는 황규대 후보가 15대에 이어 다시 당선됐다.
김병규 신임회장은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북대학교 산업대학원을 수료하고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중앙회 부회장과 전라북도 새마을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전라북도 신재생 에너지기술 협회장, 전라북도 에너지절약정책 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다짐대회는 전문시공인으로서 에너지효율향상 등을 위한 에너지절약 실천과 재난안전관리 및 소외계층 에너지나눔의 자원봉사 수행실적을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고, 모든 국민이 에너지절약 실천 및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나눔 자원봉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개최됐다.
1부 행사로 그동안 국가 건설산업 발전 및 에너지 절약정책에 기여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국가 재난발생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서울특별시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원임원 보선권한 위임 건 등 협회 현안문제들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2019년도 사업계획으로 ‘꿈과 비젼으로 도약하는 협회’를 협회 운영방침으로 정하고 협회운영 내실화 및 산하조직 재정활성화를 협회 사업목표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