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까지 현대중공업과 461억원 규모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카본은 12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현대중공업과 LNG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461억원으로 최근 매출액(2390억원, 2017년) 대비 19.2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6월 3일까지이다.

아울러 한국카본은 지난해 연결재무 기준 영업이익이 6.49% 증가한 51억91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17% 감소한 2266억95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0억48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카본에 대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LNG 운반선 발주, 2018년 수주 회복(+488.3%)으로 담보된 실적 성장 등 동종업계 최상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라고 13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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