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과대불판 사용 등 설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한 가스용품 사용요령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 실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곤)는 29일 설을 앞두고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서남신시장을 찾아 설 명절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사직원 및 대성에너지(주),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원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과대불판 사용금지, 알루미늄호일 사용금지 등 설 명절 일어날 수 있는 취급부주의 사고에 대한 예방요령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가스보일러로 인한 CO중독사고등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전단지와 용품을 나눠주며 가스안전 구호를 외치는등 시민들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 박종곤 본부장은 “설 명절기간에는 평소보다 가스사용량이 많은 만큼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가 늘어날 수 있다”며 “고향을 가기 전 반드시 가스밸브가 잠겼는지 확인하고 고향을 방문하면 고향집 보일러의 배기통 이탈여부등을 반드시 점검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