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존 내부도로 진입시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시스템 적용

더 뉴 아이오닉 모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현대자동차의 대표 하이브리드·전기차인 아이오닉이 3년만에 새롭게 달라졌다.

현대자동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기본 트림부터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개선모델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plug-in)을 17일부터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적용하고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이오닉의 내·외장에 신규 디자인 요소들을 추가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외장은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에 LED를 적용하고 ▲입체적인 패턴이 더해진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커튼이 통합적용된 주간주행등(DRL) 램프부 ▲신규 컬러가 적용된 리어 범퍼 ▲신규 디자인 휠 등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밀집주거 지역, 대형병원, 학교 등 그린존 내부도로 진입시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GDM, Green-zone Drive Mode)가 적용해 전기차의 효율을 높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모델별 상세 가격은 하이브리드 I트림 2242만 원, N트림 2468만 원, Q 트림 2693만 원이고 플러그인(plug-in)은 N트림 3134만 원, Q 트림 3394 만 원 이다. (개별소비세 3.5%, 세제 혜택 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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