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 2019년 신년인사회 개최

▲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직무대리(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산업부 이용환 에너지산업정책관, 한국도시가스협회 구자철 회장,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우태희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정부가 가스냉방 보급확대를 비롯해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을 검토하는 등 천연가스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1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용환 에너지산업정책관,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우태희 위원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직무대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구자철 회장은 “타 연료와의 경쟁으로 시장이 잠식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업계의 노력으로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며 “에너지원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내실있는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앞으로 효율제고와 투자확대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에도 에너지 전환정책에서 천연가스의 적정한 위상정립과 역할확대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산업부 이용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지원방안 마련, 도‧소매사업자 간에 도출된 공동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 가스냉방 보급확대,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을 검토해 새로운 분야에서 천연가스 수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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