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콘덴싱 쓰잖아’ SNS 이벤트 진행
캠페인 이후 콘덴싱 비중 37.6%까지 증가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아빠는 콘덴싱 쓰잖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콘덴싱보일러를 중심으로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온 경동나비엔이 일상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습관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올해 ‘아빠는 콘덴싱 쓰잖아’라는 광고 메시지로 콘덴싱보일러의 사용을 통해 친환경 생활에 동참할 것을 권유한 것처럼, 개개인의 작은 노력을 모아 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1월 말까지 경동나비엔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해 지구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하는 광고 속 아빠처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각자의 노력을 댓글로 달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 중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아이패드를 제공하며, 2등 당첨자 5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등 당첨자 10명에게는 친환경 숄더백을 증정한다. 또한 ‘지구 지킴이상’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대나무 빨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미세먼지의 주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을줄이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알리고자 올해로 3년째 ‘콘덴싱이 옳았다’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우리 아빠는 콘덴싱 만들어요’ 편에 이어 ‘아빠는 콘덴싱 쓰잖아’ 편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콘덴싱을 만드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환경을 보호하는 히어로이자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의 성공에 힘입어 전체 보일러에서 콘덴싱보일러가 차지하는 판매 비중은 캠페인 전이었던 2015년 34.7%에서 2017년 37.6%로 증가했다. 30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콘덴싱보일러의 누적 보급율이 20%에 미치지 못하던 과거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이벤트 역시 시작한 지 일주일만에 7000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해 자신만의 환경보호 노하우를 선보였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콘덴싱 광고 캠페인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어 반갑다”며 “이번 SNS 이벤트가 콘덴싱보일러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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