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통해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 탑재
스스로 실내 환경 파악해 적합한 실내환경 제공

▲ The Premium AI 에어로 18단 에어컨(왼쪽부터 다크실버, 메탈핑크, 화이트-실버 색상)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국내 에어컨 업계 3위 기업 캐리어에어컨은 프리미엄 인공지능과 함께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한 2019년 에어컨 신제품 ‘The Premium AI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he Premium AI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프리미엄형 2종, 최고급형 2종, 고급형 3종으로 구성돼 총 7종으로 출시되며, 7가지의 색상 라인업(다크실버, 메탈핑크, 화이트-실버, 화이트-핑크, 화이트, 그레이, 화이트-그레이)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 디지털 혁신을 통한 프리미엄 AI 에어케어

신제품 ‘The Premium AI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인공지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에어컨 바람세기를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18단 프라이빗 에어컨트롤’에 프리미엄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프리미엄 AI 에어케어(PMV)’는 에어컨 스스로 실내 환경을 파악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인간에게 가장 최적화된 쾌적지표(PMV, 열쾌적도)를 기반으로 실내온도, 습도 등의 실내 환경을 통계 분석하고, 사용자가 특별히 목표 온도나 바람 세기를 설정하지 않아도 에어컨이 알아서 맞춤형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The Premium AI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제품의 모든 기능을 리모콘 없이도 AI 음성인식과 스마트폰 외부제어를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사용자는 SK텔레콤의 AI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캐리어 스마트 홈’을 사용해 제품과 멀리 떨어진 외출시에도 에어컨의 운전 상태 확인 및 작동, 예약 운전 설정 및 사용 소비 전력량 확인, 우리 동네 날씨 및 대기 정보 확인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 일본 파나소닉 특허 기술 ‘나노이 제균’ 적용 

‘The Premium AI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나노이(nanoe™)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나노이 파워청정’으로 사계절 미세먼지로 오염되기 쉬운 실내에 완벽한 공기청정바람을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나노이 파워청정’을 통해 깨끗하게 청정된 공기를 에어컨 바람에 실어보내 실내 전체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노이(nanoe™)는 일본의 에어케어(Air-Care) 시장을 선도하는 파나소닉의 특허 기술로 강력한 제균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물에 포함된 미립자 크기의 이온수분으로 만들어져 안전하며, 공기 중의 바이러스균, 곰팡이균, 5대 유해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장점이다.

‘The Premium AI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1대의 실외기에 다수의 에어컨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에어시스템’으로 사용자가 위치한 실내 어느 공간에서도 최적의 바람을 경험할 수 있다.

1대의 실외기로 에어컨을 최대 3대까지 설치할 수 있어 기존 제품들이 실외기 1대에 최대 2대까지 연결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해 공간 활용도는 높이고, 추가 설치 비용은 절감하는 이점을 제공한다.

‘멀티 에어시스템’은 벽걸이형에어컨 3대를 1대의 실외기로 연결해 설치하는 ‘3-멀티 시스템(신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달성)’을 비롯해 스탠드에어컨 1대에 벽걸이형 에어컨 혹은 카세트형(1way) 에어컨 중 1대를 추가로 선택해 구매하는 ‘2-멀티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117년 역사의 공기전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어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올해에도 더욱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 에너지효율을 자랑하는 신제품으로 시장 점유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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