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 이하 비영리기관 종사자 대상, 최대 3박4일
카니발 무상렌트, 유류완충․여행경비 32만원 제공

▲ 민들레카와 함께 워크숍을 다녀온 사회복지기관의 기념촬영 모습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운영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따스한 봄을 맞이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3월, 소규모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경비지원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추운 겨울 동안 기관 이용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워크숍을 지원한다.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여건상, 직원들이 다함께 시간을 내어 워크숍을 떠날 기회가 많지 않다. 이에 민들레카에서는 3월 경비지원여행 이벤트를 통해 힐링과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민들레카 3월 경비지원여행은 8인 이하 비영리기관복지기관 종사자(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3월 중 최소 1박2박~최대 3박4일의 여행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전국 7개 기관에게 민들레카(카니발) 차량 1대 무상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 32만원을 제공하며, 선정기관 중 운전기사를 희망하는 기관에는 1박 2일 일정에 한해 운전기사와 운임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7~25일까지 진행하며,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행선지 및 인원, 사연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관 발표는 심사를 통해 1월 30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야외 프로그램 시 교통수단을 고민하는 비영리기관이라면 민들레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절기 안전상의 문제로 임시중단 되었던 민들레버스가 3월 이용 기관을 모집 중이다. 

민들레버스는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3월 희망일정 내 최소 당일~최대 2박 3일의 야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일반 전세버스(45인승) 또는 휠체어 특장버스를 1대, 유류비, 운전기사, 기사 운임을 제공한다. 

기관에서는 기사 숙식비, 동행료, 주차 운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일까지이며 민들레카 홈페이지에 기관정보, 이용정보, 사연신청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관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작년에 민들레카를 통해 워크숍을 다녀온 OO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사는 “1박 2일 동안 사회복지사로서 느끼는 긴장감과 걱정을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하반기에도 이용자들을 위해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