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김병식 회장

[지앤이타임즈 :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김병식 회장]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오는 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수송분야에서는 경유차 감축 로드맵을 수립해 노후 경유차의 퇴출, 신규 경유차 억제 등 경유차 비중 축소를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협회에서는 올해를 천연가스 화물차 보급 환경 조성에 두고 세부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첫째 LNG 트랙터의 상업운전 대수를 증가시켜 LNG차량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재확인하여 상용차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하려 한다.

둘째 고마력(460ps) 차종개발 및 믹서트럭, 청소차 등의 추가적인 차종 개발을 위해 업계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

셋째 전세버스용 충전소의 구축 및 고마력엔진, 대용량 용기 장착으로 화물 적재공간을 확보한 전세버스 개발, 보급을 위해 업계간 협력을 추진하겠다.

그간 우리업계는 시내버스에 한정된 차량 보급으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는 전세버스, 화물차 및  건설기계로의 차종 확대를 통해 천연가스 연료 시장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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