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

[지앤이타임즈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 한국태양광산협회는 지난 2008년 12월 창립한 이래 지나온 10년을 돌이켜보며, 2019년은 한국태양광산협회에 있어 다가올 10년을 생각해야 하는 의미가 있는 해이다.  

지난 10년, 우리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 속에서 청정·친환경·녹색에너지인 태양광을 어떻게 한 걸음 더 일상에 자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고민해왔다. 이제 태양광은 국민의 일상에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주춧돌이 되었다. 

다가올 10년은 2030을 넘어 RE100의 시대가 될 것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도 ‘RE100을 시작할 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서구 사회는 이미 제품 및 서비스 생산에 있어 얼마만큼의 탄소가 발생했는지 따져 묻고 있다. 친환경제품이라는 이유로 국제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2019년 협회는 태양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일각의 오해와 불신을 씻어내고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태양광에너지가 친환경·청정·녹색에너지임을 다시 확인하고자 한다. 

누구도 손바닥으로 햇살을 가로막을 수 없는 것처럼 태양광으로의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손으로 가로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국민 모두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에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