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1만 톤, 216억원 수매후 불우이웃돕기 활용
2006년부터 주유소 이벤트연계, 568만명에 서산쌀 제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2003년부터 공장이 위치한 서산지역 쌀을 수매해 불우이웃돕기와 주유소 경품 이벤트에 활용해 온 현대오일뱅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대표 : 강달호)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량정책 유공자 표창’에서 지역 쌀 수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3년부터 대산공장이 있는 서산 지역 쌀을 수매해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해 온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만 톤, 시가 216억원 상당의 서산 지역 쌀을 수매했다. 

2006년부터는 주유소 경품 이벤트와 연계해 전국 23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를 중심으로 568만 명의 고객에게 지역의 햅쌀을 제공해 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문성철 상무는 “지난 십여 년 간 구매한 쌀은 대한민국 5천만국민 전체가 한끼를 먹을 수 있는 분량”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쌀 사랑과 지역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쌀 수매 외에도 벼 포장용 톤백 및 제설기 지원, 어민들을 위한 우럭치어방류 등 서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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