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힐링아로마’ 운영 확대키로

▲ EAP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이 힐링아로마 체험을 통해 즉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20일 대전 본사에서 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 중 집단 참여 행사 프로그램인 ‘힐링아로마’를 실시했다.

이날 공사가 실시한 힐링아로마는 후각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과 심신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특성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향기를 찾아 이를 활용한 작품(캔들, 디퓨저, 석고 방향제 등)을 만드는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실시하게 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전문 안전보건관리 제도인 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EAP)을 올해 11월부터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AP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안전품질처 관계자는 “향후 시범운영이 종료되는 2019년 4월 이후 효율성을 검증해 7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13개인 전 사업장으로 EAP프로그램 시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 2020년에는 지역사회 안전약자 등으로 대상 범위를 확장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는 스트레스 등 문제로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힘들 때 회사가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상담․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