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리스크 진단 및 심의 의결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경영 안정성 및 건전성 유지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4일 기관 사업운영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리스크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석유관리원이 기관 경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위원회를 개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지난 14일 경영 안정성을 위해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 진단하는 ‘리스크 관리위원회’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스크 관리위원회는 경영 안정성 및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관의 사업운영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리스크를 진단하고 추진 타당성을 심의하는 위원회이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10월 관련 규정을 제정하는 등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외부 2명과 내부 8명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주요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리스크를 심의하도록 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는 2019년도에 추진할 정부정책 이행, 내부 감사제도 투명화, 시험업무 개선 등과 관련된 7개의 사업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심의하였으며 예산의 적정성이 인정되어 모두 원안 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사업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 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는 “공공기관으로서 혈세의 낭비가 없도록 모든 사업추진과 예산 집행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위원회를 통해 사업 리스크 관리가 보다 객관적으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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